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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옥철' 타고 출근…이준석 "큰 변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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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2.01.07 10:24:1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7일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 시민들에게 출근 인사를 전한 것을 두고 “후보가 선거운동의 기조를 바꿨다는 것은 큰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민이 바라보기에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 하는 것이 특별한 일일수는 없다”며 “많은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어 그는 “후보가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기로 한 이상 당 대표 이하 모든 당직자와 당원들도 남은 60일간 진정성 있고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을 타고 풍무역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9호선을 타고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했다.

이는 윤 후보가 출근길 ‘지옥철’을 심니과 동행하며 이날 오전 11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관련 정책공약 발표에 앞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윤 후보는 혼잡한 출근길 지하철을 체험하기 위해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9호선을 탈 때 주요 역에만 정차하는 ‘급행’을 탔으며 당산역에서 모든 역에 정차하는 ‘완행’ 열차로 갈아탔다.

윤 후보가 탄 9호선과 김포골드라인은 출근시간대 열차 내 혼잡률이 285%에 달하는 대표적인 지옥철이다.

윤 후보는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경전철이 2량밖에 없어서 장기·풍무·김포로 들어오는 교통이 아주 불편하겠다”며 “과거 지방 근무할 때 경전철을 타봤지만 양이 너무 적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젊은 세대가 많이 타는 지역인데 출퇴근하는데 굉장히 힘들겠다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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