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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후보 배우자의 논란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68.3%는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9.3%다.
두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4.6%,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4.2%,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1.3%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다른후보’는 3.7%, ‘지지후보 없음’은 6.6%, ‘잘 모르겠다’는 1.8%로 집계됐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75.0%는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1.9%다. 지난주 대비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0%p 하락했고,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3.7%p 높아졌다.
응답자의 67.7%는 대선 후보의 정책과 자질 검증을 위해 토론회를 많이 진행하는 게 좋다고 답했다. 법정 선관위 주최 토론회로 충분하다는 의견은 27.5%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2.3%, 국민의힘이 30.1%, 국민의당이 8.2%, 열린민주당이 6.2%, 정의당이 4.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