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에듀, '씨큐브코딩' 성장세에 1분기 실적 신기록

(사진제공=씨엠에스에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융합교육기업 씨엠에스에듀는 12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C3coding)’ 사업부문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24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8.2% 늘었다. 또한 영업이익 38.3억 원과 당기 순이익 30.5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6%, 31.0% 성장했다.

회사 측은 “2017년부터 전략적으로 키워 온 씨큐브코딩의 매출액 증가가 이 같은 호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니티(Unity)와 협업한 코드얼라이브(codeAlive)가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어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씨큐브코딩의 재원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8% 이상 대폭 증가했다. 온라인 클래스 재원생도 지난 분기와 비교하여 30% 이상 늘어나 향후 온라인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씨큐브코딩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본 궤도에 올라선 만큼 앞으로 이익에 기여하는 부분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향후 회사의 실적 성장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