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43)은 15일(현지시간 14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멘털 솔로’ 상을 수상한 뒤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 삶에 있어서 이런 영광을 얻게 돼 감사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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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연주곡은 리처드 용재 오닐이 데이비드 앨런 밀러의 지휘로 알바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테오파니디스의 ‘비올라와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지휘자 데이비드 앨런 밀러와 알바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음악가들에게는 가장 도전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