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태영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291-1번지 일대에 ‘장안 태영 데시앙’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장안2구역(장안동 연립단지)을 재건축해 짓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8개 동에 전용면적 59~119㎡형 46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75㎡형 29가구 △84㎡형 113가구 △119㎡형 3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대문구는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등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면목선 경전철과 청량리역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GTX B·C 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광역교통망이 크게 확충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은석초, 장평초·중, 안평초, 동국사대부속중·고 등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장안1·2동 주민센터를 이용하기 가깝고 중랑천, 답십리공원, 장안근린공원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294-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