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29일 하락 출발했다. 전일 미국 뉴욕 증시가 조정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52%(100.68) 내린 1만9301.04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15분째인 오전 9시15분 현재는 0.82% 내린 1만9242.65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전일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0.5%대, 나스닥과 S&P500지수가 0.8%대 하락했다.
여기에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전날보다 소폭 상승하며 수출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났다는 게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설명이다.
은행, 광업, 해운 등도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