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성철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8일 마이크 멀린 전 미국 합참의장의 ‘북한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 “만약 미국이 선제타격을 하면 우리 국민 모두가 죽고, 한반도는 잿더미가 된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제타격 발언은 지극히 위험하고 국제적으로나 미국 내에서도 지지를 받지 못하는 발언”이라며 “(북한을 선제타격하면)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개입으로 이어지며 국제적으로는 침략전쟁으로 규정돼 지지도 받지 못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