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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앱 '풀러스', 추석 귀성길 매칭 서비스 실시

김유성 기자I 2016.08.16 09:23:1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풀 기반 라이드(ride) 셰어링 서비스 풀러스(Poolus, 대표 김지만)가 추석을 앞두고 귀성길 드라이버와 라이더를 이어주는 카풀 매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추석 기차표예매 시즌을 맞아 카풀이 새로운 귀성 방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번 추석 귀성길 카풀 프로모션은 서울을 출발하여 부산·울산·대구·대전·광주행 편도 귀성길을 이용하는 드라이버 및 라이더들이 쉽게 카풀을 매칭할 수 있다. 풀러스 추석 카풀 드라이버로 선정되면 각 노선 별 카풀 수입 △부산 5만원 △울산 5만원 △광주 3만원 △대구 3만원 △대전 2만원 및 주유상품권이 제공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9월 5일까지 풀러스 드라이버 및 라이더 회원 누구나 풀러스 앱 내 공지사항 및 신청 링크(http://bit.ly/Choosuk)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력란에 출발 일정, 희망 출발 시간대, 도착지역 및 탑승 가능인원 및 본인 동승자 여부를 기입할 수 있다. 매칭 결과는 9월 5일에서 9일 사이 프로모션 신청 시 기입한 연락처로 고지될 예정이다.

김지만 풀러스 대표는 “교통량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에 KTX, 버스 등 고향 가는 대중교통 티켓을 구하기 어려웠던 분들과 장시간 지루하게 나홀로 운전을 해야 했던 분들을 매칭하는 카풀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같은 여정을 함께하는 즐거운 카풀의 가치를 느끼고, 추석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풀러스는 7월 말 기준 가입자 2만8000명, 누적 카풀 매칭 9000건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서울 강남, 서초 송파로 출발지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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