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사이판 6월 신규 취항..오늘부터 예매

신정은 기자I 2016.03.21 09:55:10

왕복 최저 24만8100원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는 인천~사이판 노선 신규 취항을 3개월 가량 앞두고 예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에어의 인천~사이판 항공권은 왕복 총액 기준 최저 24만8100원(TAX 포함)이다. 이날부터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오는 6월 9일부터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 매일 인천에서 7시30분에 출발해 사이판에 13시1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사이판에서 14시10분에 출발해 인천에 18시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이는 진에어가 운영하는 두번째 대양주 국제선이다. 진에어는 지난 2010년 4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괌 노선을 취항한 바 있다.

진에어는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철저한 안전 운항 서비스를 제공해 사이판 항공 여행 수요를 적극 유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취항 노선을 다각도로 검토 및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소비자들의 항공 여행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권 예매를 21일부터 시작한다. 진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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