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이 다다시(柳井正·65·사진)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겸 사장은 전날 홍콩 증시 상장 후 기자회견에서 “주력 캐주얼 의류체인 ‘유니클로’의 해외 매장 숫자가 내년 8월중에 일본 점포 수를 추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클로 매장 수는 오는 8월말 일본 866개, 해외 629개가 될 전망이다.
|
야나이 회장은 매출 증대를 위한 인수·합병(M&A)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이면서도 최근 미국 의류 대기업 제이크루 인수 검토 소식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자력으로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며 M&A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제이크루 인수 여부에 대해 “노 코멘트”라고만 답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오는 2020년 매출 5조엔(약 5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日패스트 리테일링, 50억弗 규모 제이크루 인수 논의
☞ 유니클로, 새 얼굴에 '강동원·전지현'
☞ [이거 써봤니?]유니클로, UT '더뉴 모델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