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STX조선해양(067250)의 자율협약이 체결돼 채권단 공동관리체제에 들어간다.
9일 산업은행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8개 채권금융기관이 자율협약 동의서를 모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날 만기도래하는 1070억원의 회사채는 산업은행이 우선 자금을 지원한다. 채권단은 이후 실사 등을 통해 한 두달 이내에 STX조선 지원안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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