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사진)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친근하면서도 깐깐한 이미지가 코웨이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달 출시한 국내 최초 바틀정수기를 시작으로 올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컨셉의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소녀시대 멤버 9명의 서로 다른 매력에 맞춰 각각의 기능을 어필하겠다는 것.
기존의 코웨이 정수기 사용 고객 270만 명 중 40~50대 주부가 6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30대의 젊은 주부나 싱글 남녀의 이용층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점도 소녀시대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다.
소녀시대가 등장하는 웅진코웨이의 새로운 정수기 광고는 다음달 중순에 TV와 케이블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우태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소녀시대 발탁은 업계1위 기업만이 할 수 있는 대표성 전략"이라며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획기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으로 젊은 수요층까지 타깃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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