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회의를 갖고 '800MHz 주파수 의무 공동이용(로밍)'안을 심의한 결과, 로밍 여부는 올 연말까지 800MHz 등 저주파수 대역 회수 재배치 계획이 확정 된 후 다시 논의해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SK텔레콤(017670)은 LG텔레콤(032640)에 의무적으로 로밍을 허용하지 않고 800MHz 주파수를 최소한 연말까지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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