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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59개 지사 중 43곳(72.9%)이 기준 초과 차량을 보유했다. 대전·제천·부여·남원·창녕지사는 각각 보유 차량 8대 중 4대가 교체 기준을 넘어 비율이 50%에 달했다.
주행거리 기준인 75만㎞를 넘긴 차량은 없었다. 다만 보성지사 차량 한 대는 70만6667㎞를 달렸다. 50만㎞ 이상 주행한 차량은 106대였으며, 사용 연수 기준을 넘긴 95대의 평균 주행거리는 56만3645㎞였다.
도로공사는 기준을 초과한 95대를 이달 30일까지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하지만 2019년 11~12월 도입된 40대가 올해 말 사용 연수 7년에 도달하고, 2020년 도입된 54대도 내년 중 교체 대상이 된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교체한 안전순찰차는 416대로, 투입 예산은 294억3000만원이다. 올해 교체 물량은 95대로 이 기간 중 가장 많다.
장종태 의원은 “안전순찰차는 사고가 나면 가장 먼저 달려가 2차 사고를 막는 차량”이라며 “연도별 교체 물량을 미리 계산해 예산을 확보하고 교체 시기를 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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