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다우, 셧다운 종료 기대에 또 사상 최고치…AMD 9%↑

김상윤 기자I 2025.11.13 06:07:22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상 최장기 미 연방정부 셧다운이 이번 주 내 종료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분위기다. 다만 그간 많이 올랐던 기술주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은행주가 급등하는 등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6% 오른 6850.9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8% 오른 4만8254.82를,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6% 하락한 2만3406.457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셧다운 종료를 주시하고 있다. 상원은 임시 예산안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법안은 하원으로 넘어가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다.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CNBC에 “현지시간 오후 7시께 표결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 차스턴 가이드스톤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역대 최장기 셧다운이 진행 중이지만, 이번 주 내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며 “고용시장 약세 신호를 고려할 때 경제지표 발표가 재개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2.1%), JP모건체이스(1.5%) 등 은행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S&P500 금융 섹터를 추종하는 ETF인 ‘파이낸셜 셀렉트 SPDR 펀드(XLF)’는 0.9% 올랐다.

인공지능(AI) 관련주는 최근 급등세 이후 조정 국면을 보였다. AMD 주가는 9% 급등했지만, 오라클(-3.9%)과 팔란티어(-3.6%)는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상승과 하락을 계속하다 0.3% 오르는 데 그쳤다.

차스턴은 “AI는 실질적인 수요와 활용 사례가 존재하며, 기술기업들의 실적도 전반적으로 견조하다”며 “AI가 거품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진 않는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차익 실현과 분산투자 전략이 현 시점에서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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