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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원칙적으로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를 묵인했다. 그러나 40대 남녀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A씨가 아꼈던 화분은 뿌리까지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진상은 많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사건반장에 패널로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애들도 아니고 저게 자라겠느냐. 꽂아 두면 옥수수 알알이 나오느냐. 저건 음식물 쓰레기”라며 “물을 주면 옥수수에 알알이 톡톡 터져냐. (40대 남녀는) 상식이 없다고 본다”고 격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 “본인 쓰레기는 어디서든 피해주지 말고 쓰레기통에 버려라”, “너무 더럽다”,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이다” 등 분노섞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