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ESG협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바이아마르재단과 교통발전부 등 관계자와 몽골에 대한 나무 심기 지원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 (맨 앞 왼쪽부터) 황인경 글로벌ESG협회 회장, 김학수 전 유엔사무차장, 윤태근 하버드HLP최고위 총동문회장,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김효순 고문, 몽골바이럴재단 이사장 (사진=글로벌ESG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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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의 지시로 교통발전부와 전담 재단인 바이아마르재단의 설립을 통해 천만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ESG협회는 해당 나무 심기 운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나무와 탄소배출권을 소유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협의했다.
황인경 글로벌ESG협회 회장은 “글로벌ESG협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몽골의 나무 심기 사업을 통해 2050년 탄소 중립 선언을 실천하고, 후속 대응으로 민간에서도 앞장서 한국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글로벌ESG협회는 1차적으로 5ha(헥타르)의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