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에 따르면 GM은 쉐보레 전기차 ‘볼트EV’와 ‘볼트EUV’ 등을 2023년 1분기부터 허츠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앞서 테슬라(10만대)와 볼보(6만5000대)가 허츠와 맺은 전기차 공급 계약보다 규모가 크다.
허츠는 미국의 렌터카 기업으로, 2024년 말까지 렌터카 4분의 1을 전기차로 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컨트롤암 생산 능력을 갖춘 업체로 전해진다. 알루미늄 컨트롤암은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센트랄모텍은 테슬라에 알루미늄 컨트롤암을 공급중이며, GM과 BMW 등을 대상으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