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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영사는 이날 애덤스 시장과 만나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폭행 사건에 대해 한인사회가 우려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총영사관 측은 전했다.
정 총영사는 또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한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아울러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뉴욕시간 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애덤스 시장은 “한인사회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혐오 범죄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혐오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성 존중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애덤스 시장은 △한국과 스타트업 분야 협력 △뉴욕시 공무원의 방한 프로그램 참여 △한국 관광객의 안전 제고 등을 위해 총영사관 측과 소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