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R-Plus 블랙' 출시…"개성과 감성 더해"

손의연 기자I 2021.06.02 09:46:25

블랙 색상으로 세련된 느낌 강조
안전 편의사양 기본 적용해 가성비 높여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의 외관 색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코란도 R-Plus 블랙’ (사진=쌍용차)


코란도 C5 모델을 기본으로 레드(R) 포인트를 더해 업그레이드한 R-Plus는 블랙루프의 투톤 외관 색상으로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었다. 쌍용차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블랙 외관 색상의 ‘R-Plus 블랙’을 추가 운영한다.

R-Plus 블랙은 블랙 바디 색상과 블랙 패션루프랙/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룬다.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와 아웃사이드 미러에 레드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다. 시트&스티어링휠 및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해 세련됨을 더했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 및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풀 LED 헤드램프,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 안전 및 최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R-Plus 모델은 올해(1~5월) 코란도 전체 판매량 중 23.1%로 C5 플러스(56.7%)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운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기존 R-Plus 모델과 2715만원으로 같다.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모든 가격 디젤 선택 시 195만원 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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