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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론조사는 양당이 추첨으로 선정한 2개 기관을 통해 전날 무선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단일후보 발표 후 공동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어 곧 선대위 구성에 착수할 전망이다.
후보 발표에 앞서 오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단일화 후보로 승리하면 승리한 대로 또 패배하면 패배하는 대로 만감이 교차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그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아침에 기대감이 좀 더 강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마음은 이상하게 차분하고 담담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