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 유입에 상승 출발했지만 약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3포인트(-0.13%) 내린 691.00을 기록중이다. 이날 지수는 개인이 ‘사자’세를 이어가면서 695.17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약세로 전환한 상태다. .
수급별로는 개인이 39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 18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음식료담배, 건설, 금속,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섬유의류,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금융,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셀트리온제약(068760) 씨젠(096530) 알테오젠(196170) 에코프로비엠(247540) 제넥신(095700) 메지온(140410) 리노공업(058470) 아이티엠반도체(084850) 등은 상승세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CJ ENM(035760)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 헬릭스미스(084990) 원익IPS(240810)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