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데다 고용지표 부진 등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38포인트(0.34%) 하락한 2144.3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미국의 시리아 정부 공군기지 미사일 공격 소식과 3월 고용지표 부진 등에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0.03%,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08%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도 0.02% 내렸다.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약해지면서 수급도 탄탄하지 못하다. 외국인은 53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원·달러 환율도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상승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원 넘게 오른 1140원대에 거래중이다. 기관투자자도 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만 140억원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하락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14% 하락한 20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0.30% 하락했다. 한국전력(015760), KB금융(105560), SK(034730)도 1%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POSCO(005490)만 각각 0.69%, 0.18%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봐도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 운송장비가 각각 0.51%, 0.18% 상승하는 반면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기계, 철강금속, 의약품, 종이목재, 섬유의복, 음식료품 등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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