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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C는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K-water의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지난해 4월 대구 경북에서 열린 제7차 세계 물포럼에서 창립 발의했다.
최계운 AWC 신임 회장은 “아시아 각국은 물론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AWC를 아시아 물 거버넌스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아시아 물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물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water는 아울러 집행기관을 담당하는 26개 이사기관 중에 △국토교통부 △수자원공사 △대구광역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물포럼 △KOICA 등 국내 6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형렬 국토부 수자원국장은 “AWC 창립총회에서 최계운 회장과 6개 이사기관을 배출한 것은 우리나라 물관리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물 관련 협의 주도권을 잡은 것이다”며 “앞으로 정부도 적극적으로 AWC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