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S-train 왕비의 행차' 행사 진행

강경록 기자I 2015.09.03 09:57:05

4일 오전 부산역서 대취타 행렬 등 진행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와 부산국립국악원(원장 서인화)은 부산발 남도해양열차(이하 S-train)를 통한 품격높은 전통문화와 기차여행을 접목한 ‘S-train 왕비의 행차’ 행사를 오는 4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식을 갖춘 왕비가 부산역을 방문, 맞이방에서 대취타 행렬(7명) 및 상궁(2명)과 함께 행차를 한 후 직접 S-train에 승차해 고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이벤트다. 왕비는 부산역에서 승차하여 삼랑진역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행사일정은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 오전 7시40분부터 대취타 행렬과 왕비 및 상궁이 맞이방에 행차해 왕비의 방문을 알린 후, S-train이 대기하고 있는 승강장(1번홈)으로 이동, 열차에 승차한다. 부산역에서 오전 8시5분에 출발하는 S-train에 승차한 왕비는 1호차부터 5호차까지 각 객실을 순회하며 고객과 기념사진 촬영, 코레일과 부산 국립국악원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 증정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즉석카메라)로 현장에서 왕비와 사진 촬영 후 고객에게 증정한다.

한편, ‘S-train 왕비의 행차’행사에 참여하는 부산국립국악원‘왕비의 잔치’공연단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예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전통춤과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무용극을 해운대 그랜드 호텔 ‘왕비의 잔치’전용극장에서 상시 공연중이다.

▶ 관련기사 ◀
☞ GKL사회공헌재단, 소외계층에 국내 여행 기회 제공
☞ 직원복지 42가지 여행박사, 조기 퇴근 제도 추가
☞ 석채언 이사장 "'트래블쿱'은 중소여행사의 절실함"
☞ [여행] 누가 강릉에 바다만 보러 가는가
☞ 한국인 해외여행에서 평균 176만원 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