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관광 명소에서 'G2' 홍보 강화

박철근 기자I 2013.11.27 11:00:00

이탈리아 로마·베니스 광장에 옥외 광고 개시
뉴욕·런던 등 세계 명소 광고 지속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2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세계 관광 명소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066570)는 27일 “최근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로마 스페인 광장과 베니스 산마르코 광장에 G2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두 곳은 월 평균 방문객이 각각 약 300만 명에 이르는 유명 관광명소로, 내달 8일에는 로마 스페인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관하는 성령잉태 축일 기념행사가 진행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다른 명소에서도 옥외광고를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명소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G2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이같은 활동이 G2의 세계 시장 공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2‘의 세계 시장 공략에 발맞춰 세계 관광명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LG전자가 베니스 산마르코 광장에 설치한 ’LG G2‘ 대형 옥외광고.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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