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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똑똑한 ‘공기 조절’ 시스템으로 유럽 공략

임일곤 기자I 2013.02.26 11:00:00

스페인 공조기기 전시회 ‘클리마티싸시온’ 참가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유럽의 난방과 냉방 등 공조 시스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전시회에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현지기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전시회 ‘클리마티싸시온’에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참석한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세계 40개국에서 1700여개 공조업체와 5만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큰 728㎡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 자연 가습 청정기 등 공조 제품과 차세대 스마트 공조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신동훈 상무는 “에너지효율을 높인 경쟁력있는 친환경 제품과 스마트 공조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유럽 공조 업계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클리마티싸시온 전시회 삼성부스에서 삼성 시스템에어컨 DVM S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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