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도전기공고는 한전을 비롯한 전력그룹사에 87명,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관련 공기업에 21명의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 졸업예정자(196명) 대비 공공기관 취업률이 55%로 전국 마이스터고 중 가장 높았다.
또, 두산중공업 및 삼성전자 등 대기업 채용에도 50명의 학생들이 취업해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 및 질적인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게 한전 측 설명이다.
수도전기공고는 마이스터고로 개편한 뒤 산학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신입생 선발 시에도 산업체 인사를 대거 초빙해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등 산업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와 함께 실용영어(토익, 회화 등) 강좌와 학과별 전공자격증과정, 한수원반· 두산반과 같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체를 위한 맞춤교육반을 운영한 것도 채용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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