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통영시와 특산물 판매협약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10일 경상남도 통영시와 지역특산물 판매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통영시청에서 열린 판매협약식에는 허승조 GS리테일 대표이사와 김동진 통영시장 등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통영시로부터 생굴, 봉지굴, 멍게, 해삼 등의 수산물을 공급받아 판매한다. 향후엔 친환경 시금치, 고구마, 파프리카 등의 농산물과 양식우럭, 바다장어 등의 수산물을 추가로 공급받기로 했다.

허승조 GS리테일 대표는 "GS수퍼마켓, GS25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영시의 우수 수산물과 친환경 상품을 고객에게 공급해 지역 경제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농수산물의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전국의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