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4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3포인트(1.25%) 하락한 1816.1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확대되면서 1810선까지 내려앉은 상태다. 외국인은 1354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 역시 972억원까지 매도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프로그램은 2000억원 가까이 매도가 집중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9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 이슈로 전기가스업은 3% 이상 오르고 있다. 통신과 유통도 소폭 오름세다.
한국전력(015760)은 4% 오른 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롯데쇼핑(023530)은 2.7%, 이마트는 3.2%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1.6% 하락하고 있고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은 4%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밖에 현대차(005380)와 포스코(005490)가 각각 2%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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