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와~황금연휴다` 해외여행상품 판매 폭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유환구 기자I 2011.01.20 10:28:00

온라인몰, 설 명절 해외여행 예약 작년 2배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설 명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온라인 쇼핑몰들의 여행상품 예약이 크게 늘고 있다.

올해는 이틀 휴가를 낼 경우 최장 9일 간의 황금 연휴를 누릴 수 있어 해외여행 예약이 작년 설 연휴 때보다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G마켓은 작년 12월2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한달 동안의 설 연휴 해외여행상품 예약이 지난해 설 명절 전(1월1일~1월30일) 대비 90%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기간에도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온천여행이 2배 급증했으며 국내 여행상품 판매량도 50% 정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닷컴은 최근 한 달간 설 연휴 기간 해외로 떠나는 여행상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5배 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연휴가 긴 탓에 국내여행보다는 해외여행상품을 찾는 사람이 많아 유럽 등 인기노선은 자리를 찾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인터파크(035080)투어는 이번 연휴를 맞아 2달 전부터 `설 황금연휴 여행 특가전`을 진행한 결과 설 연휴기간에 떠나는 동남아와 일본, 중국 근거리 해외여행상품이 예약은 거의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거래액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50% 증가했다.

여행11번가는 같은 기간 해외여행 판매건수가 전년 추석 대비 15%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3박 5일 동남아 상품 예약 판매율이 가장 높았으며, 쇼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홍콩이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필리핀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여행 수요가 급증하자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다양한 해외여행상품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G마켓은 `해외여행 통 큰 경품&SALE` 기획전을 통해 이달 말까지 매일 `오늘만 특가`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맥북에어`를,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롯데닷컴에서는 롯데제이티비(JTB)의 `겨울에 떠나는 따뜻한 온천여행` 상품을 2월 말까지 판매하며 인터파크투어는 모두투어 제휴 여행상품을 모아놓은 `2011 설날 황금연휴`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전윤주 G마켓 여행사업팀장은 "짧은 연휴 탓에 가까운 근교 등 국내여행이 인기를 모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강추위를 피해 동남아나 일본 온천여행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참치캔·삼푸·비누..` 설 선물 생활용품이 뜬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