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삼성전자는 2분기 D램 및 낸드플래시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조남성 삼성전자(005930) 전무는 30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D램 수요가 2분기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PC 수요 속에서 전반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낮은 재고 ▲3분기 성수기에 대비한 수요 ▲공급 증가 제약 지속 등으로 타이트한 수급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낸드플래시의 경우에도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 PC 등 신제품 출시로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전무는 D램의 경우 40나노급 공정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용량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낸드의 경우 30나노급 제품 기반을 확대하고 20나노급 양산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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