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스템싸이언스(066430)는 국내 10위권 신약개발업체 SH제약 주식 628만2042주(88.48%)를 48억7000만원에 인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SH제약 인수를 통해 SH제약이 보유하고 있거나 현재 추진 중인 신약 개발 유무형 특허를 갖게 됐다"며 "명실상부한 의료 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스템싸이언스는 줄기세포치료 분야와 면역세포치료분야, 신약개발분야, 의료장비분야 등의 사업 영역을 확보했다.
한편 SH제약은 지식경제부의 300억원 규모 u-헬스 시범사업(스마트케어) 참여를 추진 중에 있다. LG전자, LG텔레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본 사업을 제안해 놓은 상황이다.
앞서 스템싸이언스는 SH제약을 창업한 아주대학교 대학원 분자과학 박사 출신인 김수동씨를 이사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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