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한해 140만421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000270)는 지난해 내수 31만6432대, 수출 108만3989대 등 모두 140만421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2.9%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중 내수판매는 신차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6.2% 증가한 반면, 수출은 세계 자동차시장의 수요감소로 0.4% 감소했다.
한편 기아차는 12월 한달간 내수 2만7507대, 수출 9만9088대 등 총 12만6595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달에 비해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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