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국민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구조화상품(Structured Products) 은행에 선정됐다.
국민은행(060000)은 12일 파생상품 연계 구조화상품 전문지인 `구조화상품(Structured Products)`지 주최 `2007 아시아 구조화 상품 최고 금융기관상` 시상식에서 `구조화상품 한국 최고 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조화상품과 관련해 자체 장부를 운영하고 있는 국민은행은 올해 10월말까지 3500억원의 주가지수 연계 예금을 판매했으며, 펀드형 구조화 상품도 685억원 판매했다.
주가연계 상품 외에 이자율 연계 상품과 통화 연계 복합상품, 상품 파생상품의 취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자율스왑과 연계한 스왑연계 아파트담보·소호 대출 제도를 도입해 1250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최영한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앞으로 구조화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해 고객들의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조화상품`지는 리스크 관리와 파생상품 분야의 권위지인 홍콩 소재 `아시아 리스크(Asia Risk) 지 자매지로, 파생상품과 연계된 구조화 투자 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간행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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