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세원셀론텍(023960)은 19일 대림산업으로부터 1300만 달러 규모의 정유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세원셀론텍이 공급할 장비는 'FCC 리액터'로 벙커C유를 가솔린으로 정유하는 장치다.
이번 수주는 대림산업이 지난 12일 필리핀에서 수주한 1억8000만달러의 정유공장 건설 공사의 일부로 계약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세원셀론텍은 세원이엔티가 셀론텍과 합병한 후 사명을 변경한 회사로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 사업을 추진중이지만 여전히 매출의 90% 이상은 정유관련 설비 등 기계류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