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연구원은 “사업부문 매출액은 가맹과 실내연습장(GDR)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9%, 4.2% 감소했고, 비가맹은 같은 기간 2.6% 증가했다”며 “해외는 26.6% 감소해 가맹(추정치 +2.7%)과 해외 매출(추정치 -2.7%)부문에서 실제 발표치와 추정치의 큰 괴리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원가개선으로 매출원가는 전년 대비 25.3%, 전 분기 대비 18.6% 하락했다는 점”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0%, 전 분기 대비 9.1% 감소했으나 스크린골프 신규제품의 판가인상과 GDR 적자폭 축소 영향으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6.1%포인트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국내 사업 실적은 내실 측면에서 접근을 권고하고, 향후 성장 기대는 낮춰진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주요 해외시장의 매출 성장 시기를 기다릴 때”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