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모의IR대회 통해 예비창업자·초기창업기업 포상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21일 모의 IR 대회(DGU IR Contest)를 열고 우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DGU IR Contest는 2018년부터 예탁원 대구지원이 대구·경북지역의 예비·초기창업자의 IR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IR 대회에서는 대구·경북소재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IR 홍보자료 작성 및 IR 스피치 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거쳐 최종 IR 발표를 통해 예비창업자 16명 중 5명, 초기창업기업 26개 중 5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본선 2차 IR 발표 기업 중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대상 1명 500만원, 금상 1명 300만원, 은상 3명 각 100만원, 초기창업기업 부문에서 대상 1개사 1,000만원, 금상 1개사 300만원, 은상 3개사 각 100만원 등 총 2700만원의 사업화 상금이 수여됐다.

예탁원 대구지원은 향후에도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