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컨소시엄 기관 및 R&D 주관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KT는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이 참석했다.
KT-현대차-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024년 상반기에 실증 비행을 수행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실증에서 UAM 통신환경을 검증하고, UATM(UAM Air Traffic Management,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 UAM 데이터 공유플랫폼을 통합운용환경에서 연동하는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KT AI 및 5G 통신기술을 UAM 교통관제분야와 상공 통신망에 적용해 비행의 안전성을 높이며, UAM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을 계속해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KT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은 “이번 K-UAM GC 협약은 한국형 UAM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KT는 기존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UAM 환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