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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넷플릭스와 아마존프라임, 디즈니플러스(+), 스포티파이와 같이 매달 구독요금을 내야 하는 서비스들이 이제는 미국인들에게 생활필수품 같은 존재가 된 걸까.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내셔널 리서치그룹이 최근 미국 성인 2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셋 중 두 명 꼴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부담에 생활비 지출을 줄여야할 것 같다”고 답했는데, 이들 중 매달 나가는 구독요금을 줄이겠다는 비중은 넷 중 한 명 꼴로 훨씬 적었다.
오히려 넷플릭스와 같은 구독요금보다는 외식이나 의류 구입, 생필품을 줄이겠다는 응답률이 더 높게 나타날 정도였다.
그러면서 미국 성인 중 절반 정도인 51%만 “매달 생활비 지출 중 구독요금 지출 비중이 상당하다”고 답했을 뿐 나머지는 구독요금 지출 부담이 그리 크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 가정들은 매달 평균적으로 135달러를 구독요금으로 쓰고 있는데, 이는 매달 생활비 지출액의 17.8%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두고 케리 노튼 내셔널 리서치그룹 콘텐츠 및 전략부문 부대표는 “이제 분명히 미국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온라인 스트리밍 구독에 대해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런 조사 결과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지출 둔화로 구독자수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스트리밍업체들에게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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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투자심리가 취약해지자 개인투자자들도 서서히 주식 보유 비중을 줄이고 있다.
실제 이날 JP모건이 취합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한 주에만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24억달러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됐던 2020년 3월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큰 순매도 규모였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해 가장 취약해진 빅테크주를 집중적으로 내다 팔았는데, 지난주 소비 둔화 우려로 인해 투자의견이 강등됐던 애플 주식을 가장 많은 4억7000만달러 어치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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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메타 플랫폼스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이고 반도체주인 AMD와 엔비디아도 주로 팔아 치웠다. 아울러 재고 증가 부담이 커졌던 나이키와 나스닥지수는 3배 정방향,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레버리지가 큰 상장지수펀드(ETF)들도 순매도하면서 리스크를 줄여 놓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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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의 최신 플래그십 제품인 ‘아이폰14’ 고가 모델들의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애플 주가가 큰 폭으로 추락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와 관련해 UBS는 여전히 고가 모델들이 잘 팔리고 있다는 의견을 냈다.
이날 데이비드 보그트 UBS 애널리스트는 유통채널을 점검한 결과 “아이폰14 고각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의 제품 대기 시간이 여전히 길고, 이를 감안할 때 고가 모델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그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아이폰14 프로맥스 기준으로 미국 내 대기 시간은 현재 35일인데, 이는 전작인 아이폰13 프로맥스의 34일에 비해 하루 더 길다. 또 중국에서는 35일, 유럽과 일본에서는 32일의 대기 시간을 기록하며 전작에서의 39일, 32일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그트 애널리스트는 “거시경제 역풍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전망했던 아이폰 판매량 4800만대 추정치에 부합하고 있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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