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하나금융투자가 펴낸 2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에 따르면 지난해 8~9월 치열하게 펼쳐진 코스피 시가총액 2위 경쟁은 SK하이닉스(000660)의 수성으로 마무리됐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 대비 LG화학(051910)은 101%(우선주 포함),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01%, NAVER(035420)(네이버) 99% 등까지 상승했지만, 순이익에서 SK하이닉스를 넘지 못하며 3~5위에 멈췄다.
이재선 연구원은 “2007년 POSCO(005490)(포스코), 2011년 현대차(005380), 2016년 SK하이닉스 등 당시 새로운 시가총액 2위 기업들의 공통점을 보면 기존 시가총액 2위 기업의 순이익을 넘어섰다”며 “만약 올해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면, SK하이닉스를 넘어설 수 있는 기업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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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증시 주도업종과 비주도업종간의 주가 수익률 격차가 확대되고 있지만, 이익추정치는 고르게 상향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 주도업종인 차·화·전(자동차, 화학, 전자-반도체)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10월 초 대비 51% 증가했다. 차화전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했다.
차화전의 12월 예상 순이익 추정치는 같은 기간 대비 현재 20% 상향 조정됐다. 차화전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12월 예상 순이익 추정치도 같은 기간 동안 16% 상향됐다. 이재선 연구원은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여부도 중요하겠지만, 금리 변화와 영향력을 축소하기 위한 전략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