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신한은행 해외 금융 네트워크와 월드옥타의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20개국 153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월드옥타는 68개국 7000여명의 한인 경제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 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신한은행ㆍ세계한인무역협회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을 마친 후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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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신한은행과 월드옥타가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무역거래 활성화를 위해 월드옥타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사와 차세대 경영인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금융 지원이 필요했다”며 “월드옥타의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한은행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