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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건설사는 경남기업, 계룡건설산업, 금호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동부건설, 롯데건설, 삼호, 삼환기업, 서한, 신동아건설, 원건설, GS건설, 진흥기업, 코오롱글로벌, 한신공영, 한진중공업, 현대건설이다.
간담회 첫 번째 일정으로는 LH의 ‘건설문화 혁신활동’ 안내가 진행됐다. LH는 지난 ‘17년부터 적정 공사기간 산정,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운영, 공사비 산정기준 개선 등 공정한 건설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LH는 건설현장 안전관리방안 및 올해 하반기 건설공사 발주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지난 4월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건설현장 경제활성화 대책’ 중 건설관계사 자금 유동성 지원방안 및 하도급자‧건설근로자 피해구제 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건설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인력 및 자재수급 어려움 △근로자 보건관리 관련 추가비용 반영 △건설공사 발주 일정 사전공지 △공사기간 조정시 하수급인 간접비 반영 △건설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등 현안을 제시했으며 LH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올해 공공부문 최대 규모인 23조7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한편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LH와 건설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