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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도에도 이틀째 상승

최정희 기자I 2018.11.22 09:07:51

시가총액 상위주 희비 갈려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동반 순매도에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린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가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1.53포인트, 0.22% 오른 697.25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은 약한 편이다. 외국인은 68억원, 기관은 109억원 동반 순매도 중이다. 개인투자자는 18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은 각각 0.13%, 0.14% 상승하고 있다.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티슈진(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이 강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파라다이스(034230) 등도 각각 0.86%, 0.50% 상승하고 있다. 컴투스(078340)는 0.91% 오르고 있다. 휴젤(145020)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켐텍(003670)은 1%대 하락하고 펄어비스(263750)도 0.54% 떨어지고 있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2%대 하락중이다. 코미팜(041960), 차바이오텍(085660)도 1%대씩 떨어지는 중이다.

업종별로도 상승과 하락이 엇갈린다. 인터넷이 1%대 오르고 컴퓨터서비스, 화학, 통신장비, 정보기기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유통, 기계장비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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