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는 IMEX는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관련 전시회로 대규모 국제회의, 인센티브 관광 등을 주최하는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시는 “MICE 산업에 참가하는 고소득층 비즈니스 관광객의 소비 지출액은 일반관광객에 비하여 약 1.8배가 높다”며 “고용창출, 연계 산업 국제화, 해당 도시의 구전마케팅 등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COEX 컨벤션센터, 호텔 등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6개 업체들과 함께 서울홍보부스를 운영해 해외 MICE 주최자 등 핵심인사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의 명소 VR(가상현실) 체험, 왕실수문장과 즉석사진 찍기, 서울의 랜드마크 탁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유럽, 미주권 핵심 인사와 미디어 등 50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신규 관광지 ‘서울로 7017’을 비롯해 다양한 서울의 볼거리를 홍보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종합지원패키지 플러스서울을 소개한다.
플러스 서울은 서울에서 MICE 행사를 개최할 경우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재정지원, 종합환대서비스, 특별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제도와 함께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할인 및 지원 프로그램을 묶어 홍보하는 패키지다.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MICE는 고소득층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일반관광객보다 부가가치창출이 높은 분야”라며 “서울이 최근 세계적인 마이스 개최지로 인정받고 있어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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