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노트7 판매 중단 소식에 아모텍(052710), 파트론(091700) 등 노트7 부품 관련 주도 하락하고 있다.
아모텍 주가는 1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3% 하락한 1만4650원을 기록했다. 파트론은 1.91% 하락한 8740원에 거래중이다.
아모텍은 무선충전, 전자결재, NFC(근거리무선통신) 안테나 모듈을 삼성전자에 과점 공급해왔다.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공급 점유율이 50% 수준에 달할 정도다.
파트론은 스마트폰에 홍채센서, 듀얼카메라 등을 공급하는 업체로 갤럭시 노트7에 홍채센서가 처음 도입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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