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WC 2016서 32개 어워드 수상.. 업계 최다

김혜미 기자I 2016.02.25 08:51:4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6’에서 참가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3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MWC 2016 주최자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Groupe Speciale Mobile Association)는 ‘LG G5’를 ‘최고의 휴대폰 기기(Best Mobile Handsets & Devices)’로 선정했다.

IT 전문 매체 BGR은 ‘MWC 2016 Winner’에 ‘LG G5’와 ‘LG 롤링봇’, 안드로이드 오쏘리티(Android Authority)는 ‘베스트 오브 MWC 2016’에 ‘LG G5와 프렌즈’를 지목했다.

LG전자는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 위버기즈모(Ubergizmo)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도 ‘탑 테크 오브 2016 위너’ 등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번 MWC2016에서 ‘LG G5와 프렌즈’에 세계 최초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고객이 상상하지 못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에서 ‘LG G5와 프렌즈(Friends)’로 참가기업 중 가장 많은 32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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