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지난 9~13일 실시한 3월 2주차 여론조사(성인남녀 250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0%포인트)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39.1%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2.3%포인트 오른 30.4%로 다시 30%대를 회복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8.7%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정의당 지지율은 1.7%포인트 하락한 3.1%, 무당층은 1.1%포인트 내린 26.0%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38.2%→43.7%), 대구·경북(49.8%→55.0%), 서울(37.0%→38.3%)에서 올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2.5%→67.1%)과 40대(26.8%→30.2%), 직업별로는 가정주부(47.8%→54.7%)와 자영업(46.3%→49.6%)에서 주로 올랐다.
새정치연합은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26.7%→35.7%) 부산·경남·울산(26.0%→29.7%), 대구·경북(13.7%→16.1%), 연령별로는 40대(33.7%→39.4%) 20대(28.4%→32.5%) 50대(23.2%→26.2%), 직업별로는 사무직(29.5%→40.3%) 자영업(26.1%→29.1%)에서 상승폭이 컸다.
▶ 관련기사 ◀
☞ 문재인, 차기 지지율 24.5%로 9주째 선두<리얼미터>
☞ 새누리 37.3%-새정치聯 28.1% 지지율 격차 확대<리얼미터>
☞ 朴대통령 지지율 '리퍼트 피습' 여파로 40% 근접<리얼미터>
☞ 朴대통령 지지율 36.4%…2주째 상승<리얼미터>
☞ 이완구 임명동의 긍정평가 41% 대 부정평가 44%<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