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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INFINITY(인피너티): ∞’라는 제목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의 작가’로 선정한 이광호 씨를 비롯해 오화진, 이병찬, 이피, 최성임, 허욱, 홍장오 등 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 7명이 참여해 코오롱그룹의 섬유, 플라스틱, 수지 등 다양한 산업 자재를 독특한 콘셉트와 질감의 예술로 재조명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지난 1954년 나일론 섬유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의 신소재 개발을 선도해온 코오롱의 발자취와 미래에 대한 창의적 도전 정신을 시각화했다”며 “코오롱이 생산하는 필름, 기능성 소재, 인공피혁, 인공잔디 등 다양한 산업소재에 예술적 영감을 투영해서 산업과 미술이 창출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대 미술의 실험 정신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초고강도 폴리에스테르(PET) 원사를 엮어서 무한대 기호를 차용한 디자인의 벤치를 선보인 이광호 작가는 “새로운 재료는 아티스트에 영감을 주기 마련”이라며 “기존 재료에서 벗어나 새로운 실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예술가들의 영감을 지원하는 코오롱의 시도를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
코오롱(002020)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메세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코오롱분수문화마당’이라는 이름으로 클래식, 뮤지컬, 마술쇼 등 공연 위주 활동을 선보였고 2009년부터 ‘코오롱여름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미술 전시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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