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월 세종시 전셋값이 0.39% 내렸다. 세종 정부청사 1차 이전이 시작된 2012년 9월 이후 작년 12월까지 꾸준히 올랐던 전셋값이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 기간 전셋값 인상률은 29.8%였다.
지난해 12월 세종더샵센트럴시티 등 총 1944가구가 한꺼번에 입주를 시작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입주 단지에서 전세 물량이 대거 쏟아졌기 때문이다. 세종시 한 공인중개사는 “세종시의 학교나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확충이 더디자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들이 서울·수도권에서 출퇴근하며 분양받은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은 것이 전셋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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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문가들은 급격한 전셋값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성권 부동산114 연구원은 “세종시의 생활기반시설이 개선되면 이주 인구가 늘 것”이라며 “특히 세종 청사 1차 이전 때 전셋집을 구하지 못해 인근 청원이나 청주, 대전 등에서 거처를 구했던 공무원들이 재계약을 맞는 올해 하반기에 청사와 가까운 세종시로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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